▲ 군위군 군정 만족도 조사 도표.
▲ 군위군 군정 만족도 조사 도표.
2021년 군위군 군정 만족도 조사, “긍정평가 72.6%”

군위군이 최근 민선7기 4주년을 맞아 2022년 군위군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군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군민의 72.6%가 군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 11월15일부터 19일까지 군위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천40명을 대상으로 (주)코리아정보리서치 중부본부에 의뢰 실시했으며, 군정 전반에 대한 만족도 및 대구시 편입관련 군민 의견, 코로나19 대응 등 15개 문항에 대해 ARS자동응답전화(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p)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군정운영 만족도 72.6%, 대구시 편입안 경북도의회 통과 만족도 82.6%, 대구시 편입관련 군위군 업무추진 만족도 79.2%, 코로나19 대응 만족도 83.5% 등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0월14일 ‘군위군 대구시 편입안’이 경북도의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이 52.4%, ‘대체로 만족’이 30.2%로 군위군민의 82.6%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의흥면 86.8%, 소보면 85.6% 순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대응 만족도는 83.5%가 ‘만족한다’라고 응답했다.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시 편입과 관련해 향후 군위군이 강화해야 할 정책 방향으로는 ‘기업유치 경제 및 산업분야’가 33.5%로 가장 높았고, ‘미래첨단 농업분야’가 24.3%, ‘세계적 문화, 관광분야’가 19.5%, ‘물류 등 국제교류’가 14.5%이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군정역점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대구시 편입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시대에 대비해 미래 15만 공항도시 건설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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