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청 전경
▲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은 5858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5216억 원보다 12.3% 늘어났으며 이중 일반회계 5429억 원, 특별회계 429억 원이다.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교부세 2천642억 원, 국·도비 보조금 등이 2천13억원, 지방세 등 자체수입 504억 원, 조정교부금 120억 원, 기타 보전수입 등 150억 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보건 1천379억 원 △농림 1261억 원 △문화관광·교육 515억 원 △공공행정·안전 478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428억 원 △환경 387억 원 △산업·교통 203억 원 △기타 778억 원이다.

또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신도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40억 원,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36억 원, 예천도서관 통합신축 31억 원등을 편성했다.

원도심 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100억 원, 전선지중화 56억 원, 지역사랑 상품권 운영 8억 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등 7억 원, 일자리 창출 94억 원을 반영했다.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예천 예누리길 조성 20억 원, 곤충생태 디지털 테마파크 조성 31억 원, 곤충생태원 편의시설 6억 원, 개심사지 오층석탑 주변정비 8억 원, 용문사 주변 관광 자원화 6억 원, 삼강문화단지 주변 관광자원화 6억 원 등을 배정했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 단계적인 일상회복에 역점을 두면서 농·축산업 및 소상공인 소득 증대, 원도심 재생,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및 신도시 정주시설 확충 등 확장적인 예산편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군민들과의 공감과 소통으로 신뢰받는 군민만족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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