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대회 참가 신청 기간 10월30일부터 11월19일까지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가 다음달 28일 지역 게임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점프업 프로젝트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 주관을 맞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e-스포츠대회로 변신을 시도해 재미와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e-스포츠대회 종목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 온라인 4’와 지역기업 흥행작인 ‘테일즈런너’ 다. 총상금은 1천만 원이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다음달 21일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최종승자는 11월28일 경북대학교 제2체육관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30일부터 11월19일까지 e-Fun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기타 부대행사로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유명 프로게이머 초청 게임쇼와 기업홍보관, 게임 인재채용 박람회 등이 준비돼 있다.

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온 가족이 안전하게 즐기는 게임산업 저변의 장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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