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기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2기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기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 및 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민과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2기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남성 2명을 포함한 각계각층 다양한 연령층의 45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소양을 함양하고 여성 친화적인 지역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모니터링, 정책제안 등의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밖에 달성군은 군민참여단 발대식에 이어 여성가족재단 성지혜 정책개발실장이 강사로 나선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할과 활동사례’를 주제로 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여성으로 대표되는 모든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도시”라며 “27만 군민 모두가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달성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2019년 제1기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구성했으며 2020년부터 5년간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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