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뿍이’는 사회적 기업 ‘알로하 아이디어스’가 일반 아이들과 같은 독서환경에서 자라지 못하는 독서 소외계층을 위해 개발한 것으로 기계를 동화책에 닿게 하면 책을 읽어주는 기계다.
특히 LG임직원 통합봉사단으로 구성된 LG두드림봉사단이 두 달간 동화구연 훈련을 받은 뒤 직접 녹음하고 편집한 내용을 담아 ‘담뿍이’의 의미를 더했다.
LG경북협의회는 ‘담뿍이’가 장애가정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숙희 구미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LG의 지원으로 장애아동에게 도서리더기가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며 “장애아동의 정서지원과 언어치료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LG경북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