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에서 상장까지 확실한 동반자로

▲ 대구테크노파크 전경.
▲ 대구테크노파크 전경.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지역 투자유치와 상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TP는 지난 2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의 기술 강소기업, 벤처캐피탈(VC), 투자지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지역투자 및 상장활성화 IR상담회’를 개최했다.

대구TP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투자 및 상장 활성화를 위해 10여 개의 투자파트너사와 함께 ‘온·오프라인 지역투자 및 상장활성화 IR상담회’를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5회에 걸쳐 43개사의 투자유치컨설팅 및 IR피칭을 지원해 총 4개사 30억5천만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ICT융합, 로봇, 첨단소재 등 유망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17개사와 창업초기단계의 기업을 심사할 AC(액셀러레이터), 중기단계의 TIPS 운영사와 벤처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17개사의 업종, 제품별 특성, 희망분야 등을 고려한 일대일 개별 상담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등 상장전문기관도 참여, 지역기업의 상장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했다.

대구TP 권대수 원장은 “대구TP는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 기업성장사다리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자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전문화·세분화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 지역 기술혁신기업의 IR역량 강화를 위한 상시·맞춤형 투자 및 상장촉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의 우수 기술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지방벤처펀드를 추가 출자해 지역의 투자유치 및 상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