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생명사랑 교육 활동 운영비’ 지원

▲ 경북도교육청 전경.
▲ 경북도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은 도내 학교의 생명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사랑 교육 활동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학생 정신건강관리 강화와 학교 교육력 회복 및 정상화 지원을 위해서다.

학생 규모별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30만 원에서 102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운영비는 학교 실정에 맞게 △생명 사랑 챌린지 △생명사랑 공모전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치료비 지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교직원 대상 연수 등에 사용한다.

경북교육청은 앞서 지난달에는 학생 정신건강관리 강화와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초등 2개교, 중등 2개교의 힐링 응원가 동영상을 제작해 도내 전 학교에 보급하기도 했다.

경북교육청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생명사랑을 위해 학교 상황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직원과 학생 모두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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