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통의약 협력 국제콘퍼런스…통·보완통합의약의 역할 모색

▲ 한국한의약진흥원 전경
▲ 한국한의약진흥원 전경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콘퍼런스’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팬데믹과 그 이후, 보건의료시스템 내 전통·보완통합의약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온라인 국제콘퍼런스는 코로나19 사태로 맞은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전통·보완 대체 의약의 역할을 제시하는 자리다.

13개국 50여 명의 국내외 저명인사가 발표자와 좌장으로 참여하는 8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 앤드류 웨일 통합의학센터 설립자이자 센터장인 앤드류 웨일 박사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이혜정 명예교수가 기조 연사로 참여해 전통·보완통합의학 미래 역할을 강연한다.

콘퍼런스 기간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한의약 임상연구의 새로운 도약: 약물 상호작용 연구와 질환 중점연구센터’ 세션과 서태평양국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통의약 정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통의약 지표 관련 회의도 함께 열린다.

누구나 콘퍼런스 홈페이지(http://2021ictm.org)에 사전 등록하면 홈페이지를 통해 콘퍼런스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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