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신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지역 내 이불 세탁이 어려운 쪽방 생활인 및 취약계층 40가구에 이불세트(14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쪽방 세대 등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했으며, 생활에 어려운 점이나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썼다.

나순화 민간위원장은 “이불지원 사업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그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이 힘과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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