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대구소방안전본부의 ‘대구시 청소년 119안전뉴스 UCC 영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대구 산격중학교 학생들의 ‘콘센트 주변부 화재 예방 및 대처’ 영상의 한 장면.
▲ 최근 대구소방안전본부의 ‘대구시 청소년 119안전뉴스 UCC 영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대구 산격중학교 학생들의 ‘콘센트 주변부 화재 예방 및 대처’ 영상의 한 장면.
대구 산격중학교 안전동아리 ‘산격119소년단’과 문화예술동아리 극단 ‘반창고’가 최근 대구소방안전본부의 ‘대구시 청소년 119안전뉴스 UCC 영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두 동아리는 협업을 통해 제작한 ‘콘센트 주변부 화재 예방 및 대처’ UCC로 대회에 참가했다.

산격119소년단 동아리는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화재 예방법과 초기화재 대처 방안을 탐색하던 중 화재 원인이 콘센트 주변부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반창고 동아리와 함께 시나리오를 작성해 ‘콘센트 주변부 화재 예방 및 대처’에 대한 내용으로 UCC를 제작했다.

대구동부소방서 119구급대 김성수 소방위는 대형화재의 피해가 막대하지만 의외로 원인이 일상생활 속 무관심이라는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UCC 제작에 도움을 줬다.

원미옥 산격중학교장은 “이번 대회 참가로 인해 안전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하며 자기 주도적이고 역동적인 역량을 엿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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