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군은 국비 17억 원을 포함한 3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성주의 10개 읍·면 모든 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태양광 1천33㎾, 태양열 428㎡, 지열 647㎾ 용량 발전)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업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뿐 아니라 마을에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하며, 지역민의 참여를 통해 에너지 자립을 이루는 프로젝트이다.
태양광 발전설비 3㎾를 설치하면 주택 1가구당 연 60만 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그린뉴딜을 선도하고 저비용 고효율 에너지 정책을 완성하는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