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한민국체육상의 체육진흥 분야에서 상을 받은 박 회장은 그동안 각종 세계대회 유치 활동 및 생활체육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박 회장은 기업가로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해왔으며 2003년 대구시생활체육회 부회장을 시작으로 체육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13년 시생활체육회 회장, 2016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단체 통합으로 대구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대구시체육회 초대 민선체육회장으로 선출돼 현재까지 19년 동안 지역 체육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된 것은 혼자의 노력이 아닌 평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대구시, 시체육회, 8개 구·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임직원 등 많은 분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줬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