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1만 명, 앱 다운로드 수 25만 건



▲ 지난 7일 기준 대구로 이용 실적.
▲ 지난 7일 기준 대구로 이용 실적.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가 서비스 개시 한 달여 만에 회원 11만 명 돌파로 올해 목표를 달성했다.

인성데이타 등에 따르면 지난 8월25일 대구 전역에 정식 오픈 한 대구로는 대구 전역에 본격서비스를 제공한 후 한달여 만에 11만 명이 회원에 가입하고 앱다운로드수가 25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 2일 주문건수가 7천950건을 기록하며 당일최고주문 실적을 초과하면서 6일 기준 누적주문수 25만4천10여 건, 주문금액 56억9천700만 원의 이용실적을 달성했다.

대구로는 올해 유치 목표로 회원 10만 명과 일평균 5천 건 주문을 내세웠다.

인성데이타는 인기 요인으로 저렴한 수수료와 이벤트 쿠폰을 꼽았다.

정부가 제공한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것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15일에는 약 16만3천건 주문자를 대상으로 대구로 오픈이벤트를 열어 당첨자를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으로 추첨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BC카드로 결제시 4천 원 청구할인 이벤트와 CGV영화 할인쿠폰 지급이벤트가 예정돼 있으며 오는 28~31일까지 대구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주관하는 제19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인성데이타 관계자는 “가맹점 신청과 회원가입이 늘어나는 만큼 서비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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