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당한 삼성 라이온즈, KIA전 5-6 패배

발행일 2021-09-16 21:50:0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로 등판한 이재희가 KIA 타선을 향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연패 수렁에 빠졌다.

삼성은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5대6으로 졌다.

지난 15일 LG 트윈스전에서 2대5로 패한 후 두 번째 연속 패배다.

이날 경기는 4회까지 두 팀 모두 소득 없는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먼저 KIA가 5회에 다득점하며 치고 나갔다.

5회 초 1사 만루에서 LG 류지혁이 우익수 앞 1루타로 점수를 기록했다.

뒤이어 나지완의 볼넷으로 밀어내기 점수가 나왔고 터커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1루타를 쳐 또다시 점수를 만들었다.

김태진의 희생플라이 시 3루 주자 류지혁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LG는 한 회 동안 4점을 뽑았다.

6회 초에도 2사 3루에서 최형우의 볼넷 이후 류지혁이 1루타를 쳐내 1점을 더했다.

삼성은 KIA에 5점을 내주고서야 점수를 내기 시작했다.

6회 말 첫 타순의 삼성 김헌곤의 볼넷, 구자욱과 피렐라의 안타로 만루를 만든 후 오재일의 희생플라이로 첫 점수를 냈다.

7회 말에는 김동엽이 KIA 투수 임기영의 공을 공략해 좌월 담장을 넘겼다.

솔로포를 친 김동엽은 시즌 2호를 기록했다.

8회 말 피렐라가 경기장 중앙을 가르는 1점 홈런(시즌 26호)을 쳤다.

하지만 삼성은 9회 초 KIA 김태진의 땅볼 처리에 실책을 범하면서 한 점을 내줬고 점수는 3대6으로 벌어졌다.

삼성은 9회 말 김현준의 대타 김호재가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쳐 2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삼성은 한 점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5대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성 선발 투수 이재희는 이날 경기에서 4.1이닝 동안 7피안타, 3사사구, 4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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