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오는 11월말까지 인생 꽃 사진관 운영
대구 대표 테마파크 이월드가 오는 11월 말까지 놀이기구와 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10만송이 ‘인생 꽃 사진관’을 운영한다.
1만6천500㎡(약 5천 평) 규모의 부지에 마련된 이월드 플라워가든은 황화(노란)코스모스, 핑크뮬리 등으로 꾸며진 곳으로 장기간 지속돼온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눈과 마음을 힐링할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인생 꽃 사진관’은 가족·커플 고객들을 대상으로 주말 즐길거리가 대폭 확대 진행된다.
10만 송이 꽃이 펼쳐진 코스모스 밭을 배경으로 오는 25일에는 선착순으로 ‘소원 날리기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꽃 테마의 이색 물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플라워 플리마켓’이 다음달 2~3일, 9~10일 동안 운영된다.
이외에도 상시 운영 프로그램인 달빛산책(야간개장), 소원적기 이벤트, 사진콘테스트 등도 펼쳐진다.
이월드 관계자는 “꽃과 함께 어우러진 수많은 인기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 포레스트 속 쉼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 ‘인생 꽃 사진관’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올해 꽃 인생 꽃 사진관에서 황화코스모스는 18일부터 다음달 15일, 핑크뮬리는 오는 25일부터 11월30일까지 즐길 수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