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뭐하지?…안전하게 힐링 공연·전시보고 즐기자!

발행일 2021-09-16 09:51:3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허왕후’, ‘콘체르탄테 라 트라비아타’ 개최

17, 19일 양일간 대구문예회관 팔공홀서 ‘2021 시민행복콘서트’ 등

대구지역에서 추석 연휴 기간 열리는 전시 프로그램 일정.
대구지역에서 추석 연휴 기간 열리는 공연 프로그램 일정.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대구에서 다채로운 공연, 전시가 펼쳐진다.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이 문화로 힐링할 수 있는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과 온 가족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우선 공연은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허왕후(17일)’와 ‘콘체르탄테 라 트라비아타(24일)’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오페라하우스가 이달 관람석을 전석 리모델링하고 처음 개최하는 축제로,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콘체르탄테 라 트라비아타’는 공연장에서 직관할 수 없는 시민들에게 집콕하면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부터 케이블 공연전문채널 ‘아르떼 TV’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7, 19일 양일간 팔공홀에서 대구시립국악단과 무용단 등 4개 대구시립예술단이 출연하는 ‘2021 시민행복콘서트’를 무료로 공연한다.

또 18일에는 수창청춘맨숀에서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무용공연인 ‘Face-양면의감정’을, 22일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추석 영상음악회로 비엔나 쉔브룬 궁전에서 펼쳐지는 전세계 클래식 팬들의 한여름 밤의 축제인 ‘2020 빈필하모닉 여름콘서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전시는 사진예술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가 오는 11월2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동산병원 등 시내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를 비롯한 세계적인 작가들이 참여해 ‘누락된 의제’라는 주제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이번 비엔날레는 올해 처음으로 ‘포토월 프로젝트’를 통해 서문시장과 대구동산병원, 청라언덕 일대를 배경으로 세계적인 사진작가들이 ‘대구’를 주제로 작업한 사진들을 전시했다.

대구미술관은 4, 5전시실과 유튜브 채널에서 신진작가의 거침없는 상상력으로 색다른 웃음을 선사하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 ‘유머랜드 주식회사’를 선보인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실로 짠 그림 조선의 카펫, 모담’ 전시회를 추석 당일을 제외한 추석 연휴 기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호응이 좋았던 공연과 전시를 엄선해 온라인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시가 올해 처음 개설한 유튜브 채널 ‘Arts Lan:D(아츠랜드)’에서 아티스트 60인의 작품 영상을 담은 ‘랜선 프로젝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시립무용단 기획 공연’ 등도 온라인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열린다.

수성못, 대구수목원 등 대구 대표 관광지 15곳을 방문하면 이벤트를 제공하는 ‘두근두근 챌린지 대구 투어’ 등을 진행한다.

지정 관광지에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게 되면, 편의점 상품권이나 카페 음료 교환권, 주유권 등의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문화로 몸도 마음도 힐링하는 풍요롭고 즐거운 한가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지역에서 추석 연휴 기간 열리는 교육 및 체험, 랜선 프로그램 일정.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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