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회 개최, 1회 오는 9월10일 오후 3시 대구예술발전소 3층 수창홀에서

▲ 1차 예술작당회 홍보 포스터.
▲ 1차 예술작당회 홍보 포스터.
대구 문화예술계의 화제, 소문 등 별별 가십과 이슈에 대한 민낮 토크가 진행된다.

대구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대구예술발전소 만권당에서 총 3회에 걸쳐 라운드테이블 ‘예술작당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예술계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예술계의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된 예술작당회는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자유로운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10일 오후 3시께 처음 진행되는 예술작당회는 ‘트렌디한 재테크, 아트테크’를 주제로 한다.

최근 이건희 컬렉션으로 인해 활성화되고 있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 NFT(Non-Fungible Token) 시장을 점검하고, 지역예술가들의 작품을 활용한 예술 가치 확산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은 대구예술발전소 임상우 예술감독이 진행을 맡는다.

패널로는 영화배우 이광기와 아트노믹스 갤러리k 강상훈 상무, 대구미술관 권미옥 학예연구실장이 참여한다.

이어 오는 10월15일에는 ‘예술가로 살아가기 위한 필수 조건, 예술활동증명’을 주제로 지역 예술인들에게 필요한 예술활동증명에 대한 필요성과 예술인 지원 제도 등에 대해 언급해 심도 있게 다룬다.

이날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강동현 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끝으로 오는 11월12일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는 예술인의 자세’를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현 문화예술계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예술가들의 역할과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한다.

서울 장미축제 류재현 총감독 등이 패널로 함께한다.

이승익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라운드테이블로 예술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대구문화재단이나 대구예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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