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예술, 문학 등 8개 부문 공모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가 다음달 13일까지 ‘제41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 문화상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현저한 공적이 있는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구시 문화상 수상부문은 △학술Ⅰ(인문사회과학, 지역문화 진흥) △학술Ⅱ(자연과학) △예술Ⅰ(공간예술) △예술Ⅱ(무대예술) △문학 △언론 △교육 △체육 등 8개 부문이다.

수상 대상자는 공고일(20일) 현재 2년 이상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자, 사망한 자로서 과거 2년 이상 대구시에 거주한 자, 타 시도 및 해외거주자이지만 대구시 문화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자로서 분야별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다.

1981년 제1회 문화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41회를 맞은 대구시 문화상은 지난해까지 대구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힘써온 260명을 발굴해 시상해왔다.

후보자는 각 분야별 관련 기관‧단체장 추천을 받아 구비서류를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및 공적 증빙자료 등이다.

시상은 부문별 전문지식과 덕망 있는 인사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문화의 달인 오는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053-803-3734)로 문의하면 된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