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예술, 문학 등 8개 부문 공모
대구시 문화상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현저한 공적이 있는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구시 문화상 수상부문은 △학술Ⅰ(인문사회과학, 지역문화 진흥) △학술Ⅱ(자연과학) △예술Ⅰ(공간예술) △예술Ⅱ(무대예술) △문학 △언론 △교육 △체육 등 8개 부문이다.
수상 대상자는 공고일(20일) 현재 2년 이상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자, 사망한 자로서 과거 2년 이상 대구시에 거주한 자, 타 시도 및 해외거주자이지만 대구시 문화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자로서 분야별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다.
1981년 제1회 문화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41회를 맞은 대구시 문화상은 지난해까지 대구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힘써온 260명을 발굴해 시상해왔다.
후보자는 각 분야별 관련 기관‧단체장 추천을 받아 구비서류를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및 공적 증빙자료 등이다.
시상은 부문별 전문지식과 덕망 있는 인사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문화의 달인 오는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053-803-3734)로 문의하면 된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