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설계, 채광 환기 '강점' 내세워 ||총 924세대 중 662세대 일반 분양 ||

▲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의 84A타입 거실 견본주택 모습
▲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의 84A타입 거실 견본주택 모습


대구 남구 이천동 474-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대우건설의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가 20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이천문화지구 재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지하 3층~지상 36층 아파트 10개동 총 924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662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청약은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22일 2순위 접수며 당첨자 발표는 28일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공급세대는 △59㎡A 85세대 △59㎡B 50세대 △84㎡A 200세대 △84㎡B 307세대 △104㎡ 20세대다.

분양가는 △59㎡ 3억7천만~3억9천100만 원 △84㎡ 4억9천300만~5억2천600만 원 △104㎡ 6억6천300만~6억9천만 원으로 책정됐다. 평균분양가는 평당 1천549만원이며, 분양대금납부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된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과 3호선 건들바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하며 대구 최중심인 반월당역까지 두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영선초가 위치하며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경상중, 대구중, 대구고, 경북예술고 등이 있다.

남향 위주 동 배치와 3~4베이(Bay) 위주 평면 설계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며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특화설계와 고급스러운 마감재로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는 게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대구시 평균 분양가보다 낮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 실거주 장점과 향후 인근 개발 효과를 모두 기대할 수 있는 단지”라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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