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문경·상주 교육 가족들과 현장 소통 토론회를 가지고 있다.
▲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문경·상주 교육 가족들과 현장 소통 토론회를 가지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이 21일 문경교육지원청을 찾아 문경·상주교육가족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따뜻한 경북교육을 공유하기 위한 올해 여섯 번째 발걸음이다.

‘2021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한 교육감과 함께하는 현장소통 토론회’는 비대면 언택트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경·상주지역 학부모, 운영위원회, 학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학부모, 교직원들과 소통을 위한 이날 소통토론회는 유튜브 맛쿨멋쿨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문경·상주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보고에 이어 열린 교육감과의 대화에서 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수업과 등교 수업에 따른 기초 학습부진학생 대책, 방역대책, 교원업무 경감 등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 모색 및 의견을 제시했다.

학부모들은 방과후 학교 운영, 공교육 강화 방안, 소규모학교 내실화 등 경북교육 정책과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질문을 쏟아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토론회는 경북교육가족들이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교육에 거는 기대를 가늠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목소리는 정책에 실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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