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과 하절기 대책 동시 추진

▲ 대구 동구청 전경.
▲ 대구 동구청 전경.
대구 동구청은 오는 9월까지 ‘2021년 하절기 종합대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동구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상황에서 방역과 폭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접종 △코로나19 비상근무체제 운영 및 방역팀 운영 △해외입국자 및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해충구제 방역 강화 △전통시장·대형마트 주기적 방역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강화된 관리대책과 방역 다양화를 펼칠 예정이다.

매년 증가하는 폭염에 대비해 스마트 그늘막 추가(13개소),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추가(9개소), 그늘목 식재(99그루), 무더위쉼터 관리 강화 및 탄력적 운영, 양심 양산 대여사업, 취약 독거노인 물품지원, 한시 생계지원 사업 등 혹서기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하절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우기 전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대형 건축공사장(31개소) 및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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