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대구지역에서 3건 보고, 접종 준비 단계에서 발견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에 쓰이는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와 관련한 이물 보고 3건을 접수해 해당 업체에 시정·예방조치를 명령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최소잔여형 주사기에서 이물 보고된 사례. 연합뉴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에 쓰이는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와 관련한 이물 보고 3건을 접수해 해당 업체에 시정·예방조치를 명령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최소잔여형 주사기에서 이물 보고된 사례. 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에 쓰이는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와 관련한 이물 보고 3건을 접수해 해당 업체에 시정·예방조치를 명령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고는 지난 4일 대구지역에서 보고됐다.

주사기 밀대 부분에 검은 선이 발견된 사례가 2건, 주사기 외통 부분에 고정된 검은색 물질이 발견된 사례가 1건이다.

모두 약물과 접촉하지 않는 부분에서 발견됐다.

인체에 혼입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주사기는 접종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사람에게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 관계자는 “주사기 제조업체에 제조공정에서 이물이나 품질 불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장비를 세척하고 제조 시설을 정비하는 등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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