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전경
▲ 김천시 전경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김천에서 열릴 예정이던 각종 대회가 연기·취소되고, 지역 복지관 등이 폐쇄(휴관)돼 지역경제에도 적잖은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우선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오는 5월13~17일 개최될 예정인 ‘2020 도쿄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연기됐다.



또 지난 28일부터 예정된 전국 남녀농구대회를 비롯해 4~5월 진행되는 6개의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도 연기했다.



이 밖에도 시는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따라 다중이용시설로 꼽히는 사회복지시설을 지난 28일부터 폐쇄·휴관했다.



특히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자 지난 24∼25일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도 휴관 조치했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87개소, 아동시설 110개소, 장례식장 5개소, 결혼식장 2개소에 대한 긴급 점검과 함께 식품 및 공중위생 업소에 대한 방역 수칙 위반 여부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를 대상으로 특별방역기간에 비대면 예배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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