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 차세대 피아니스트

▲ 피아니스트 원재연
▲ 피아니스트 원재연
2017년 이탈리아 볼차노에서 열린 제 61회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오는 30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인사이트시리즈 무대에 오른다.

‘환상’을 주제로 베토벤, 리스트, 슈만의 작품으로 대구 관객들과 만나는 자리다.

베토벤 ‘환상곡 풍의 소나타’, 리스트의 ‘환영’, 슈만의 ‘환상곡’ 등 형식에 얽매이기보다 표현력과 내면의 감성에 충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661-2431)에서 구입할 수 있고, 객석은 50%만 채운다.

이철우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음악을 매력적으로 해석하는 피아니스트 원재연과 대구 관객이 하나의 음악적 통찰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문의: 053-250-1400.

▲ 피아니스트 원재연
▲ 피아니스트 원재연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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