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청 전경.
▲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은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를 800억 원으로 확정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으로 2021년 총 예산규모는 당초 예산 5천800억 원 보다 800억 원(13.8%) 늘어난 6천6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3월 수립한 ‘의성형 민생 살리기 종합대책’의 후속조치에 따라 7개 분야 52개 사업의 예산을 반영해 편성됐다.

군은 추경예산을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운영, 예방 및 방역물품 구입 등 코로나 극복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생활안정자금을 의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등 민생 살리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 및 생활개선 인프라 구축 등의 지역개발에도 추경예산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의성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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