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청송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윤경희 군수가 맞이하고 있다.
▲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청송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윤경희 군수가 맞이하고 있다.
청송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가 자원봉사자들의 열기로 뜨겁다.

청송군은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자들과 민관이 한마음으로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이 접종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백신접종은 오는 9월 말까지 보건의료원 주차장에 설치된 청송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마을별로 전세버스를 운행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기운데 특히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일선 현장의 안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군내 농·축협과 여성단체협의회 등 기관단체에서 매일 10여명의 봉사자들이 안내와 어르신 부축, 손소독, 질서유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아름다운 동행이 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17일 현재 백신 접종률은 41.4%로 경북도내에서 상당히 높은 수치로 코로나19 극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집단면역을 형성해야 한다”며 “백신접종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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