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개막식 시작으로 성년의날 기념행사, 청소년 문화축제 등



▲ 지난 17일 대구 청소년어울마당 개막식이 2.28기념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 지난 17일 대구 청소년어울마당 개막식이 2.28기념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대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행사를 이어간다.

대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구시가 문화·축제의 장을 상시 마련해 주기 위한 행사다.

청소년이 행사 기획, 진행, 홍보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주요행사는 성년의날 기념행사(5월), 청소년문화축제(5월), 진로 체험 및 전시(6~7월), 세계청소년의 날 기념 전국대회(8월), 대구청소년행복페스티벌(10월) 등 연중 20회 진행된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축하공연, 캐릭터 백일장, 도전골든벨, 미션수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2·28공원 현장과 온라인 라이브방송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시 강명숙 여성청소년교육국장 “올해도 많은 청소년이 어울림마당을 통해 갑갑한 일상에서 벗어나 맘껏 끼를 발산하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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