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기문(레일 중앙) 영천시장이 임고면에 있는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 조성된 ‘말(馬) 문화체험관’을 찾아 포니 레일 마차를 타고 있다.
▲ 최기문(레일 중앙) 영천시장이 임고면에 있는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 조성된 ‘말(馬) 문화체험관’을 찾아 포니 레일 마차를 타고 있다.






영천시가 전국 16개 공공 승마장을 보유한 지자체 중 최초로 임고면에 있는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 가족 단위 승마체험 공간인 ‘말(馬) 문화체험관’을 개장했다.

말 문화체험관은 2019년 말산업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 연면적 218㎡에 다양한 체험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실내에는 마누리 카페, 교육 전시실, 유아 놀이방, 야외에는 어린이 전용 승마장, 포니 레일 마차, 말 먹이 체험장 등의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다.

어린이 승마체험의 경우 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포니 레일 마차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체험으로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

체험비는 어린이 승마체험 5천 원, 청소년 승마체험 1만5천 원, 포니 레일 마차는 5천 원이다.

휴장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하면 체험관의 실내 시설은 오전 10시부터 평일은 오후 7시, 주말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실외 체험시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영천시는 올해 에코승마공원 사업을 추진하며 운주산승마조련센터 내에 야생화 테마 동산을 조성하며 야외무대, 미니동물원, 바닥분수 등의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족 단위 승마체험 공간인 말 문화체험관의 개장을 계기로 영천시를 경마와 승마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종합적인 말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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