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남구청이 운영 중인 청소년기획단이 지난 11일 가로수에 입혀진 나무 옷을 제거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 대구 남구청이 운영 중인 청소년기획단이 지난 11일 가로수에 입혀진 나무 옷을 제거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 남구청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월 1회씩 모두 7차례에 걸쳐 대명6동 우리 마을 교육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청소년기획단 ‘티키타카’를 운영한다.

남구청은 지난 11일 발대식을 열고 청소년들이 마을 안팎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공익·나눔·안전 분야 활동을 주도적으로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기획단의 첫 활동은 봄맞이 나무 옷을 제거하는 것으로, 마을 추진위원회와 협력해 거리 곳곳을 다니며 나무 옷 제거 작업을 펼쳤다.

향후 월별 기획(안)으로는 △카네이션 감사박스 만들기 △폐식용유로 친환경 비누 만들기 △폐현수막으로 에코백 만들기 △방역 안내문 배부 △무지개 화단 꾸미기 등이 있다.



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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