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중견작가로 활동 중인 하용준 작가가 총 5권 분량으로 집필 하고 있는 장편역사소설 ‘정기룡’의 제4권 ‘죽음을 잊은 군병’을 출간했다. 사진은 정기룡 소설 책자의 모습.
▲ 국내 중견작가로 활동 중인 하용준 작가가 총 5권 분량으로 집필 하고 있는 장편역사소설 ‘정기룡’의 제4권 ‘죽음을 잊은 군병’을 출간했다. 사진은 정기룡 소설 책자의 모습.
국내 중견작가로 활동 중인 하용준 작가가 총 5권 분량으로 집필 하고 있는 장편역사소설 ‘정기룡’의 제4권 ‘죽음을 잊은 군병’이 최근 출간됐다.

하 작가는 지난해 제1권 ‘등불이 흐르는 강’과 제2권 ‘우정은 별빛처럼’, 제3권 ‘지옥속의 목숨들’을 각각 펴낸 바 있다.

이번에 발표한 제4권 ‘죽음을 잊은 군병’은 임진왜란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던 상황과 정유재란 당시 정기룡 장군의 눈부신 활약상을 그려내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대하역사소설 ‘정기룡’ 제 4권 ‘죽음을 잊은 군병’은 우리가 지금까지 몰랐던 임진왜란의 이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당 이야기들은 하 작가 특유의 깊이 있는 역사적 고증에 기인한 것으로 조선의 사료, 명나라의 사료, 그리고 일본의 사료를 면밀히 검토해 구성됐다.

한편 소설가이자 시인인 하용준 작가는 장편소설 ‘유기(留記)’를 비롯해 다수의 장·단편 소설, 시, 동화 등을 발표했다.

특히 장편소설 ‘고래소년 울치’는 ‘2013년 문화관광부 최우수 도서’와 ‘2013년 올해의 청소년 도서’에 동시 선정됐으며 시집 ‘멸(滅)’은 ‘2015년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돼 제1회 문창문학상을 수상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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