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신청 받아 16개 아파트 단지 선정||연말까지 저탄소 생활 실천, 상장‧상

▲ 지난해 ‘저탄소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에서 주민들이 실천 활동을 펼치는 모습.
▲ 지난해 ‘저탄소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에서 주민들이 실천 활동을 펼치는 모습.
대구시는 탄소중립 공감대를 확산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 참여하는 ‘저탄소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를 연말까지 개최한다.

‘저탄소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는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실적과 입주민의 친환경 실천 활동을 평가해 우수 아파트를 선정‧시상하는 대회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현재까지 59개소의 아파트, 4만4천644세대가 참여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펼친 결과, 총 930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번 경진대회는 오는 30일까지 구‧군청 환경부서를 통해 신청 받아, 16개소의 참여 아파트를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전기 사용량 절약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축 △탄소포인트제 가입 △가정 에너지 진단 참여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등 생활 속 저탄소 생활 실천 분야 등을 평가한다.

우수 아파트는 오는 12월 상장과 상금, 저탄소 실천 우수 아파트 인증 현판이 주어진다. 우수 실천사례는 공유돼 탄소중립을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스토리로 활용하게 된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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