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영석 상주시장(왼쪽 가운데)이 경북대 상주캠퍼스의 활성화를 위해 8일 경북대를 찾아 홍원화 총장(오른쪽 앞에서 세번째) 등과 함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강영석 상주시장(왼쪽 가운데)이 경북대 상주캠퍼스의 활성화를 위해 8일 경북대를 찾아 홍원화 총장(오른쪽 앞에서 세번째) 등과 함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이 경북대 상주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8일 경북대를 찾아 홍원화 총장과 함께 당면한 주요 현안 등 대학과 지역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홍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구조 조정이 날로 심화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등으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 대학 특성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만큼 지역사회와 대학이 나서 차별화된 인프라와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도 인식을 함께 했다.



이어 경북대 총장이 제안한 상주캠퍼스 멀티컴플렉스센터(창의융합교육관) 건립의 필요성과 상주시장이 요청한 경북대 관사 부지를 활용한 평생교육원 분원 건립에 대해서도 두 기관이 각각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 밖에도 경북도, 경북대, 상주시의 3개 기관이 협력해 R&D 국책사업 및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관·학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캠퍼스 특성화 방안 발굴 등 다각적인 협력과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협약을 구체화하고자 조만간 별도 협약식을 마련하는 등 상주시와 경북대가 공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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