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지원 확대하니 기업이 몰려왔다 ..아이빌 안경기업 입주율 100% 달성

초기 임대율 평균 40%대에서 규제 완화 등 입주율 높여

아이빌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하 KOIA)이 운영하는 아이빌이 지난달 최초 안경기업 입주율 100%를 달성했다.

KOIA에 따르면 초창기 아이빌은 저조한 임대율과 각종 규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초기 임대율이 평균 40%대에 그쳤다. 건물의 용도 및 규제로 인해 식당 업체가 입점하지 못해 입주기업들이 불편함을 겪기도 했다.

이같은 어려움 해소를 위해 KOIA는 2018년부터 아이빌 건물 용도변경에 따른 규제 완화와 저렴한 관리비 등 지원을 확대했다. 그 결과 입주기업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임대율이 평균 90%대로 높아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입주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 감면과 시설비 지원을 통해 기업 입주율 100%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대구시와 북구청과 함께 아이빌을 통해 안경 제조산업의 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5월 준공 예정인 안경테 표면처리센터를 친환경 시스템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안광학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빌은 대구시와 북구청의 지원으로 건립됐다. 2015년 10월부터 KOIA에서 수탁·관리를 통해 제3산업단지에 위치한 안경업계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숙련인력의 성장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안광학산업 지원시설이다.

1~7층까지 연면적 9천957.61㎡, 총 67개 호실로 구성됐다.

입주기업에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24시간 보안시스템, 샤워시설, 탕비실 등의 편의 공간을 구축하고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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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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