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남구지부와 협력해 올해 시책사업 추진

▲ 대구 남구청이 구청 회의실에서 위생행정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대구 남구청이 구청 회의실에서 위생행정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 남구청이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 남구지부(이하 외식업 남구지부)와 함께 안전한 명품 남구 음식점 만들기에 나섰다.

구청은 지난 1일 외식업 남구지부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행정 간담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위생행정 분야 주요성과 및 시책사업을 공유하고, 외식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를 통해 공유된 시책사업은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운영 △대학생 푸드 서포터즈 ‘앞산 프렌즈’ 운영 △이색적인 맛집 ‘야이맛집’ 지정 △더 맛있는 남구 음식점 만들기 ‘맛집 메이크업’ △외식업소 입식 테이블 지원 △먹방 유튜브 공모 사업 ‘먹튜브를 찾아라’ 등이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구청은 사업 기획부터 최종 성과까지를 전반적으로 총괄하고, 외식업 남구지부는 사업에 참여할 음식점 모집과 홍보 등의 업무를 도맡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송민선 대구 남구지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외식업계와 지자체가 서로 협력해 지역 외식상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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