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개 119안전센터, 1천148명 전 대원 대상

▲ 소방교육대 훈련탑에서 비상탈출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 소방교육대 훈련탑에서 비상탈출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6월17일까지 소방교육대 훈련탑에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팀 단위 전술훈련을 시행한다.

이번 훈련은 팀워크 강화와 초기 대응능력 배양, 인명구조 능력 향상 등을 위해 기획됐다.

훈련은 △방화문 개방 및 친환경 차량 화재진압 △지하화재 및 고립소방관 구조 △대구형 화재진압 △현장 진입 및 탈출 4개 과정이다. 대구 48개 119안전센터, 1천148명의 화재진압대원 전원이 훈련에 참여한다.

하루 4개 팀으로 훈련과정을 분산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할 방침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프로 소방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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