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7명과 검찰수사관 12명 구성

▲ 대구지검
▲ 대구지검


대구지검은 ‘부동산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3월31일 밝혔다.

대구지검에 따르면 전담수사팀은 고형곤 반부패수사부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검사 7명과 검찰수사관 12명으로 구성했다.

검찰은 최근 5년 동안 농지법·주택법·임대주택법·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위반 등 부동산 관련 범죄사건 기록을 다시 검토해 투기 관련 정황이 있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경찰 수사에 대한 능동적·적극적 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찰 수사를 유기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직접 수사 분야에 대해서는 수사력을 집중하는 등 부동산 투기사범에 대해 신속·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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