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가 피부 세포로 흡수 및 전달되는 과정 차단

▲ 대구한의대 이세중 교수(사진 왼쪽)와 석사과정 김도완씨
▲ 대구한의대 이세중 교수(사진 왼쪽)와 석사과정 김도완씨
대구한의대학교 제약공학과 이세중 교수팀이 타트체리에서 미세먼지의 피부유해 효과를 제어할 수 있는 물질을 찾았다.

연구팀은 타트체리에 포함된 ‘클로로겐산, 케르세틴, 캠페롤’ 성분이 초미세 먼지가 피부세포로 흡수 및 전달되는 과정을 차단해 다양한 피부질환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식품과학기술분야 국제학술지인 ‘Antioxidants (IF 5.014)’의 지난 11일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대구한의대 이세중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찾아낸 타트체리 성분들은 피부 자체를 건강하게 하는 이너뷰티(Inner Beauty)식품 및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개선 식품의 중요한 원료 물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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