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화랑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4월 개최||일반 투어와 캠핑 투어로 나눠 진행



▲ 지난해 코로나19로 연기된 영천 별빛나이트투어가 열리는 화랑설화마을의 전경.
▲ 지난해 코로나19로 연기된 영천 별빛나이트투어가 열리는 화랑설화마을의 전경.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영천 별빛나이트투어가 올해 화랑설화마을에서 4월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나이트투어는 일반 투어, 캠핑 투어로 구분해 진행된다.

투어는 ‘별빛 화랑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지역별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야간관광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큼 이번 투어를 통해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의 관광 트렌드 추세에 따라 캠핑을 주요 테마로 한 ‘캠핑나이트투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일반 투어는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 금호읍 화랑설화마을로 옮겨 개최한다.

화랑설화마을은 지난해 10월에 개장한 레저복합형 문화관광시설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관광객들의 야외활동에 적합하며, 대도시권에 인접해 관광객들의 접근성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일반 투어의 경우 낮에는 영천 일대의 관광지를 방문해 현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먹거리를 만들거나 생활용품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밤에는 화랑설화마을에서 별을 주제로 별 관측과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관광진흥과(054-330-6585) 또는 별빛과학창의체험연구회(054-338-2693)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지난해 열리지 못한 별빛나이트투어의 맥을 올해 다시 이어 별의 도시 영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 별빛나이트투어’는 경북도의 ‘2021년 야간 관광상품’에 선정돼 3년 연속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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