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대구시교육청 합동점검반이 대구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옥내소화전을 점검하고 있다.
▲ 지난 22일 대구시교육청 합동점검반이 대구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옥내소화전을 점검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이 다음달 9일까지 지역 모든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2021년 신학기 교육시설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안전 점검 대상은 초·중·고등학교를 포함한 사립유치원과 평생교육시설로 확대된다.

교육시설 중 화재의 위험이 있는 기숙사, 합숙소 등 재해 취약시설과 공사장 인접 교육시설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 기술직 공무원, 학생·학부모 등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민관합동점검을 한다.

안전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현장 조치를 하고 중대한 결함은 전문 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해 결과에 따라 개·보수 등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주태식 교육시설과장은 “올해부터 교육시설법 시행에 따른 사립유치원 및 평생교육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이 의무화돼 시교육청 내 대구지역 모든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 확보 및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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