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집에서도 문화 즐기자…수성아트피아, 전문 강사로 구성된 ‘문화탐구생활’ 온라인 강의 추진

오는 12월까지, 매달 수성아트피아 공식 유튜브 및 네이버TV 채널에서

유튜버 우티쇼트가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의 온라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문화탐구생활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온라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문화탐구생활(이하 문탐생)’을 추진한다.

문탐생은 비대면 환경에서도 지역민의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교육 방법을 제공하고,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아트피아는 11개의 주제를 선정해 지난 3월부터 1편의 티저 영상과 3편(기초편, 응용편, 실전편)의 강의영상을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매달 방영한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온라인 강의의 협업자들은 전문가들로 구성돼 의미가 남다르다.

문화, 예술, 생활 등 실용성을 겸비한 예술을 주제로 각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을 강사로 섭외했다.

영상을 촬영하는 담당자는 유명 유튜버 출신이 맡는다. 촬영담당자 우티쇼트(본병 이우철)는 다양한 촬영 장비를 활용해 탄탄한 구성과 뛰어난 영상미로 유튜브에서 최대 조회 수 40만 영상을 제작한 전문가다.

강사는 예술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강의에 전문성을 더했다.

올 상반기에 협업하는 예술가는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써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멋글씨작가(캘리그라퍼) 김대연, 사운드 퍼포먼스 그룹 훌라, 일러스트레이터 배성규와 전초롱, 플로리스트 김선미, 설치미술가 신명준이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미디어와 SNS채널을 통해 꾸준히 노출되고 있다.

강의는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고 흥미로운 강의로 진행된다.

문탐생은 강의를 보는 시청자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실용적인 콘텐츠로 진행된다.

코로나로 인해 일상에서 보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아지면서 워라벨을 중시하는 현대인, 취미생활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다운시프트족(저소득이지만 여유있는 직장생활로 삶의 만족을 찾는 사람들), 라테파파(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빠) 등을 겨냥했다.

이달에는 북성로 터줏대감이라 불리는 음악그룹 훌라가 일상 속 소리를 찾아보고 이와 함께 업사이클링 악기를 활용해 가족이 합주할 수 있는 콘텐츠로 강의를 진행한다.

오는 5월에는 수성구에서 플라워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김선미 플로리스트가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플라워인테리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초롱 작가는 오는 6월 오일파스텔을 사용해 꽃을 그리는 방법과 엽서제작법을 강의한다.

배성규 작가
오는 7월에는 패션, 카페, 미용과 같은 분야에서 유명브랜드와 자주 협업한 배성규 작가가 색연필과 마카를 이용한 킨포크 감성의 일러스트레이션을 선보인다.

영상은 영어자막을 포함해 수성아트피아 공식 유튜브 및 네이버TV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지친 일상 속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문화·예술이 힘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수성아트피아에서 만든 콘텐츠를 통해 누구나 쉽고 재밌게 예술을 즐길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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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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