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까지 공모, 미래 산단 메카 기대

▲ 대구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감도. 대구시 제공.
▲ 대구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감도.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오는 5월18일까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건축 설계를 공모한다.

‘대구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북구 3산업단지 내 위치한 구 삼영초교 부지(5천130㎡)에 280억 원을 들여 조성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공공건축 심의 등의 사전절차를 거쳤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는 △기업 입주 공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지원 △연구개발소(R&D) △네트워킹 지원 △문화·예술·전시 기반 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인근에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제2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동반 조성돼 미래형 산단 조성의 메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설계자의 경험과 역량, 수행계획 및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설계자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당선자에는 대구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주어진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