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계획수립 용역 진행, 올 상반기 문화재청 승인 목표

▲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에 위치한 영주제일교회.
▲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에 위치한 영주제일교회.






▲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에 위치한 풍국정미소.
▲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에 위치한 풍국정미소.




영주시가 미래자산인 국가등록문화재 제720호인 ‘근대역사문화거리’를 제대로 보존하고 활용하고자 마스터 플랜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의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영주만의 특성을 찾고 이를 반영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자 근대마을과 근대건축자산 등에 대한 학술조사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 학술조사를 바탕으로 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추진 방안을 검토했다.

또 올해 상반기 중으로 이번 종합정비계획에 대한 문화재청의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근대역사문화거리는 영주역 철도교통의 발달에 따른 근대 영주의 발전과 생활상을 한눈에 파악하는 핵심 공간”이라며 “일본풍 근대건축물을 보존·활용하는 타 도시와 달리 한국적 풍토가 담긴 한옥 건물이 다수 분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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