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07명, 의로운 간호인의 길 걷기로

▲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헌신적인 간호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고 있다.
▲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헌신적인 간호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12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제3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호학과 3학년 207명이 참석한 선서식에서는 참석자들이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인간 생명을 위해 의롭고 헌신적인 간호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3학년 1학기부터 4학년 2학기까지 진행되는 실습을 통해 미래의 전문직 간호사로서 첫 걸음을 시작하게 된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2년간의 기본 이론교육을 마친 간호학과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을 이어 받을 것을 서약하는 행사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코로나 방역 최일선 수호자로 임상실습 기간 중에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부탁한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학교로 복귀할 때를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엄숙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엄숙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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