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에게 안전한 공항 환경 제공

▲ 대구국제공항 전경.
▲ 대구국제공항 전경.


대구국제공항이 전 세계적인 ‘안전한 공항’으로 인정받았다.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대구국제공항은 최근 국제공항협회(ACL)로부터 ‘공항보건인증’을 획득했다.

국제공항협회는 전 세계 1천900여 개 공항을 운영하는 176개국 641개 공항 운영 주체로 구성된 공항 대표 국제기구다. 공항 간 상호협력 강화와 공동 연구, 기술 개발 등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됐다.

대구공항은 국제공항협회와 유엔 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규정한 공항 이용객의 방역 기준을 충실히 이행, 모든 여행객에게 안전한 공항 환경을 제공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공항보건인증’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국제공항의 승객 및 공항종사자 보호, 공항시설과 이용 프로세스 등 공항 운영 10개 분야 122개 항목의 공항 방역 조치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작년 7월부터 도입됐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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