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보건소 전경
▲ 칠곡군보건소 전경


칠곡군보건소가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 대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농업인의 안전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 참가자들에게 장화, 장갑, 긴소매 및 긴 바지 착용 등을 통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진드기 기피제 사용, 야외 활동 후 옷 털어내기, 세탁 및 목욕 후 진드기 확인 철저 등의 예방수칙을 강조했다.



특히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과 설사 및 구토 등의 소화기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신속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과 홍보를 통해 농민들이 농작업을 하기 전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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