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잡 커뮤니티,전문가 일자리 토크, 창직학교 개최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가 지역 중장년의 재취업이나 은퇴 후 사회활동 지원에 적극 나선다.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는 2021년 중장년 일자리 창출지원 프로젝트로 지역 중장년(만 40~64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대구시 중장년 비중은 41.2%로 전국평균(40.1%)보다 높고, 고용률(2019년 기준)은 73.1%로 전국평균(73.9%)보다 낮다. 매년 취업자수도 감소 추세다.

대구시는 중장년 고용지표를 바탕으로 고용 허리인 40~50대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준비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일자리 3종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채널을 통해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개인 멘토링을 통해 중장년들과 소통하는 ‘아름다운 중장년 해피 잡(Happy Job)’ 일자리 소통 커뮤니티는 구체적인 취업전략 없이 막연하게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들을 돕고자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이다.

국내 일자리 전문가를 초빙해 주제별 차별화된 핵심강의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나만의 맞춤형 일자리 전략수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3인 3색 일자리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중장년 일자리 창직학교는 중장년 일자리 부족과 선호 직업의 미스매치 극복방안의 마중물을 공유하고 창직 경진대회를 통해 자신의 직업(일자리) 발굴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 신동호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장은 “대구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중장년 일자리 창직학교(2기)를 통해 지역 50~60대 실업문제를 극복하고 창출의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기를 꿈꾼다”고 말했다. 문의 053-803-3491.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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