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23일까지 지역 작가 34명의 작품 60여 점 선보여

▲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있는 솔거미술관에서 지역 작가 34명이 경주의 봄을 그려낸 60여 점의 작품이 오는 5월23일까지 전시된다. 관람객들이 솔거미술관에서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있는 솔거미술관에서 지역 작가 34명이 경주의 봄을 그려낸 60여 점의 작품이 오는 5월23일까지 전시된다. 관람객들이 솔거미술관에서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있는 솔거미술관에서 오는 5월23일까지 ‘힘내라 경북! 경주의 봄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문화예술계 활성화와 지역 작가들의 창작 의욕 고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지역 작가들이 경주의 다양한 봄 풍경을 그려낸 작품들로 구성됐다.

최영조·박선영 작가를 비롯한 지역 34명의 작가가 참여해 경주의 봄을 그려냈다.

작품들은 한국화와 서양화 등 회화작품 68점으로 솔거미술관 기획전시실 1·2관과 문화센터에 전시됐다.

이 밖에 전시회와 연계한 어린이 미술대회도 진행돼 단순한 관람이 아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운영된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류희림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계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가 지역 작가들의 창작 의욕 고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청년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경북미술인 지원사업’에 이어 이번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있는 솔거미술관에서 지역 작가 34명이 경주의 봄을 그려낸 60여 점의 작품이 오는 5월23일까지 전시된다. 사진은 최영조 작가의 작품 '봄'.
▲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있는 솔거미술관에서 지역 작가 34명이 경주의 봄을 그려낸 60여 점의 작품이 오는 5월23일까지 전시된다. 사진은 최영조 작가의 작품 '봄'.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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