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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첫 연습경기서 롯데에 2-4 패배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연습경기에서 삼성 이성규가 2회 말 좌중월 1점 홈런을 날리고 덕아웃에서 동료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올해 스프링캠프 첫 홈 연습경기에서 패했다.

경기에서는 졌지만 이성규와 김성윤이 각각 쏘아올린 솔로 홈런은 장타에 메말라 있던 팀에 위안거리가 됐다.

삼성은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2-4로 역전패했다.

삼성은 이날 경기에서 김지찬(2루수)-호세 피렐라(좌익수)-송준석(우익수)-강민호(지명타자)-이성규(1루수)-강한울(3루수)-김헌곤(중견수)-이학주(유격수)-권정웅(포수)으로 선발진을 구성했다.

경기 초반 삼성이 선취점을 뽑아내며 앞서나갔다.

2회 말 1사 후 이성규가 롯데 선발 투수 박세웅을 상대로 149㎞/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후 롯데가 반격하며 역전했다.

5회 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롯데는 나승엽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오윤석이 좌전 안타를 쳐내며 1점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7회 들어서도 롯데는 추가점을 만들어내며 삼성의 추격에 달아났다.

1사 2루 나승엽이 투수 앞으로 빠른 타구를 보냈고 삼성 장필준이 1루로 송구했으나 공이 빠지는 실책을 범했다.

2루에 있던 롯데 강로한이 홈까지 들어와 점수 차는 더욱 벌어졌다.

삼성은 7회 말 교체 출전한 김성윤이 2사 후 롯데 최준용의 142㎞/h 직구를 받아쳐 1점 홈런으로 연결하면서 한 점 차 좁혔다.

8회 접어들어 롯데가 또다시 1점을 추가하면서 삼성은 2-4로 패했다.

이날 삼성 선발로 나선 이승민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팀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승민에 이어 양창섭, 노성호, 홍정우, 이상민, 장필준, 심창민, 최지광이 마운드에 올랐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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