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달을 보며 두 배 많은 소원을 이루세요!
국내 최초로 물 위에 띄운 FRP(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의 달 조형물이며 지름이 5m에 원형 구조에 달 표면을 형상화해 연못에 진짜 달이 떠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연출했다.
특히 밤에는 물에 비친 달그림자가 고즈넉이 일렁인다. 마치 옥연지에 달무리가 진 것 같은 절경을 만들어 내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새로운 정취를 더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바 있는 송해공원은 이번 보름달 조형물 조성을 통해 야간경관을 한층 아름답게 만들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축년 군민의 건강 기원과 소원 성취를 위해 정월대보름인 지난달 26일 오후 달 조형물 첫 점등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방영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