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핵과류(복숭아·자두처럼 단단한 핵으로 싸여 있는 씨가 든 열매) 재배 기술 전반에 대한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사진은 온라인 강의 영상을 캡쳐한 모습.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핵과류(복숭아·자두처럼 단단한 핵으로 싸여 있는 씨가 든 열매) 재배 기술 전반에 대한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사진은 온라인 강의 영상을 캡쳐한 모습.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최근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핵과류(복숭아·자두처럼 단단한 핵으로 싸여 있는 씨가 든 열매) 재배 기술 전반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핵과류의 재배 환경과 병해충 그리고 생리장해 등이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설명 및 진드기 감염병 예방 홍보도 진행됐다.

특히 메일 주소가 없는 농업인에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제공해 교육 수강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했다.

최낙두 농촌지원과장은 “우리 지역에 맞는 재배 기술과 정보 등을 농업인들에게 신속 정확하게 전달해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도 항상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적절히, 상황에 맞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의 지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사과·배 등을 재배하는 전 농가에 예방 약제를 이달 초까지 무상 배부한다.

배 과원은 개화 전, 사과 과원은 신초 발아 전에 살포하는 것이 좋고 약제 배부 시 첨부되는 방제기록부를 약제 봉지와 함께 1년간 보관해야 과수화상병에 대한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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